'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살벌+코믹' 밥주걱신!

입력 2014-07-10 17:08  


장혁의 `살벌+코믹` 밥주걱신이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동윤 연출/주찬옥, 조진국 극본/(주)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주) 제작)(이하 `운널사`) 3회에서는 이건(장혁 분)이 미영 엄마(송옥숙 분)에게 밥주걱으로 맞는 장면이 방송되며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이 날 건은 미영(장나라 분)의 집이 있는 여울도에 갔다가 미영이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이에, 미영 엄마는 건을 향해 밥주걱을 날리면서, 향후 건과 미영의 결혼이 성사될 것인지 관심을 높였다.

건은 "니가 우리 딸이랑 스탠드를 해가꼬"라고 소리치며 사정없이 내리치는 미영 엄마의 밥주걱 세례에 안절부절 못하는 것은 물론, 청천벽력 같은 임신 소식에 혼절하는 듯한 모습을 능청스럽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또한, 혼절하는 순간에도 장나라와의 떡방아 하룻밤을 상상해 마지막까지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에도 건은 미영과 창고에서 자라는 미영 엄마의 호통에 "저는 게스트인데요"라며 억울하다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배꼽을 쏙 빼게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장혁은 진중함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표정 연기와 망가짐도 주저하지 않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이와 함께 장혁에게 시종일관 "미안해요"를 연발하는 장나라의 꾸밈없고 순수한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과 함께 보호본능까지 일으키는 등 향후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펼쳐질지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들은 "사위 사랑은 장모라는데~", "울 엄마 밥주걱신 보고 광대 터지셨다", "미영이는 임신으로 혼수준비 끝", "건이 할머니 대박~ 본 적 없는 시월드", "미영맘~ 그래도 건이 애는 참 착해요", "밥주걱신은 떡방아신을 잇는 `운널사` 최고의 명장면", "`운널사`는 매회 명장면이 쏟아지네. 오늘 방송에서는 무슨 신이 포복절도하게 만들지"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올 여름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시킬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외모, 재력, 애인까지 완벽하지만, 30대에 단명 하는 집안 내력 탓에 후세를 잇는 것이 사명인 이건(장혁 분)과 로펌 계약직 서무직원인 평범녀 김미영(장나라 분)이 뜻하지 않은 하룻밤을 보내면서 임신이라는 후 폭풍을 겪게 되는 기상천외한 로맨스. 오늘밤 10시 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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