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코스피, 포르투갈발 악재 투심 '흔들'

정경준 기자

입력 2014-07-11 09:33  

코스피가 10포인트 넘게 빠지면서 1990선까지 되밀리고 있습니다.

수출 대형주에 대한 실적 우려에 더해 예기치 못한 포르투갈발 금융불안이 불거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11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01포인트(0.55%) 하락한 1,991.83을 기록중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3억원, 118억원 `팔자`에 나서며 지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은 283억원 매수우위.

선물시장에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17계약, 467계약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915계약 순매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매물이 출회되면서 전체적으로 199억원 매도우위.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생명(0.20%)을 제외한 전 종목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차,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LG화학 등 주요 종목들이 1%대 약세를 기록중입니다.

삼성전자는 7천원(0.54%) 빠진 129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70%), 운송장비(0.60%), 금융(0.61%) 업종이 상대적으로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철강금속, 운수창고업종은 소폭오름세입니다.

코스닥지수는 0.38포인트(0.07%) 오른 559.70을 기록하며, 1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2.00원(0.20%) 오른 1,015.4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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