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현우♥황보라 열애 '손주 보고파' 김용건 소원 이뤄지나? 이상형 "딱이네"

입력 2014-07-11 15:31  






배우 차현우(34)와 황보라(31)의 열애 소식이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11일 한 매체는 "황보라와 차현우가 교회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째 열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는 식구다. 이들은 지난 2010년 MBC 드라마 `로드넘버원`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날 오전 황보라와 차현우 소속사 측은 "차현우와 황보라가 열애 중인 게 맞다. 교회에서 만나 가까워 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황보라와 차현우의 나이가 30대 초,중반이지만 아직 결혼 이야기가 나올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또 차현우는 지난 2012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배우자감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는 당시 "형 하정우와 함께 살고 있다"며 "형이 결혼하면 삼부자가 같이 모여 살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형과 나 둘 다 배우자는 아버지를 즐겁게 해드릴 수 있도록 애교 넘치는 사람으로 찾을 생각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4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용건은 "아들들이 벌써 37살, 35살인데 장가 갈 생각을 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주들 사진을 보여주고 그러면 부럽다. 때가 됐으니까 해야 되는데 그게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지 않냐. 두 아들들에게 결혼 이야기를 하기도 그렇고 때가 되면 하지 않겠냐 생각한다. 금년이나 내년에 가겠지"라며 하정우, 차현우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김용건의 둘째 아들 차현우는 과거 그룹 예스브라운의 멤버로 지난 1997년 앨범 `이노베이션`을 들고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변신해 2010년 `로드넘버원`을 시작으로 2012년 `577프로젝트` `이웃사람`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그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으로도 유명하다.


황보라는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데뷔 초 라면 CF로 얼굴을 날린 후,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 `아랑사또전` `맏이`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현우 황보라 열애 시작은 로드넘버원? 같이 출연했구나 몰랐네" "차현우 황보라 열애 예쁘게 잘 만나길" "차현우 황보라 같이 있는 모습 보고 싶다" "차현우 황보라 열애 아버지 김용건 소원 이뤄질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네이버/황보라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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