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하루에만 두 커플이 탄생했다.
11일 연예계에 두 커플이 탄생했다. 오전에 불거졌던 배우 차현우와 황보라에 열애소식이 가라앉기도 전에 레이싱 모델 겸 탤런트 구지성의 열애설이 오후에 밝혀져 큰 화제를 모은 것.
앞서 11일 오전 차현우와 황보라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차현우와 황보라는 교회에서 만나 1년 넘게 사랑을 키워왔다. 앞서 황보라는 지난 2010년 차현우가 출연한 MBC 드라마 ‘로드 넘버원’에 카메오로 등장했으며, 지난 6월에는 차현우가 있는 판타지오로 소속사를 옮겨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황보라가 차현우 때문에 소속사를 옮긴 건 아니다. 드라마 촬영 당시에도 서로 잘 알지 못했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만나 서로 가까워졌다”고 해명했다. 이어 불거지는 결혼설에 대해서는 시기상조라고 일축했다.
반면 구지성은 일반인 회사원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11일 구지성 측 소속사는 열애 사실을 한 차례 부인한 것에 대해 “열애설 확인 전달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 혼란을 끼쳐 죄송하다”면서 “남자친구는 건설 회사에 다니는 평범한 회사원이다. 도그 브리더는 취미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차현우-황보라, 구지성 열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현우-황보라, 구지성 너무 부럽다”, “차현우-황보라, 구지성 짱이네”, “차현우-황보라, 구지성 하루에 두건이나”, “차현우-황보라, 구지성 나 빼고 다 연애”, “차현우-황보라, 구지성 부러운 여름이네요”, “차현우-황보라, 구지성 다들 예쁜 연애 하시길”, “차현우-황보라, 구지성 결혼소식도 듣고 싶네요” 등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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