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식객’ 샤이니 키가 에티오피아 팬들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11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7인의 식객’에서 샤이니 키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키는 숙소에서 에티오피아 팬들과의 깜짝 만남을 가졌고, 팬들과 따뜻한 교류를 나눴다.
이날 ‘7인의 식객’에서는 샤이니 키와 개그맨 김경식이 에티오피아에 도착해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했다. 키는 합류 직후부터 긍정적인 에너지와 옥수수 먹방으로 시선을 끌었다. 키는 서경석, 신성우, 이영아, 김경란, 남상일과 함께 닭 팀이 되어 에티오피아의 문화유산 관람에 진지하게 참여하기도 했다.
방송이 끝난 후, 키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키와 에티오피아 팬들의 만남을 담은 영상이었다. 키는 숙소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팬들을 발견하고 놀라 걸음을 멈췄다. 키는 팬들에게 모두 샤이니의 팬들인지 물었다. 에티오피아 소녀팬들은 “오빠 팬이에요”라며 한국어로 애정을 전했다.
키는 팬들 모두와 포옹을 나누며 그들이 보내는 사랑에 감사를 전했다. 키는 “제발 다시 해주면 안 돼요?”라는 팬의 요청을 기꺼이 수락하고, 팬들에게 수 차례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소녀팬들은 키와 샤이니 멤버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그에게 전했다. 팬들은 키에게 "사랑한다", "영원히 팬", "잘생겼다"이라고 한국어로 마음을 전했다. 이에 키는 "고맙다", "알아"라고 따뜻하고 재치있게 답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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