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당신’ 이민영, 법정에 서겠다 ‘송재희 목숨줄’ 쥐었나

입력 2014-07-14 08:59  


은정이 법정에 서기로 결정했다.

7월 14일 방송된 SBS 드라마 ‘나만의 당신’ 117회에서는 성재(송재희 분)의 요청대로 증인으로 나서는 은정(이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족들의 반대와 찬성 사이에서 고민하던 은정은 결국 성재의 요청대로 법정에 서기로 했다. 태수(최대훈 분)의 반복된 진술 번복으로 인해 이제 은정의 진술이 중요한 증거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은정은 준하(정성환 분)에게 “성재가 실수로 죽였다고 고백했었다”라고 말했다. 준하는 “그건 도주 도와달라고 그런 거 아니냐”라고 했고 은정은 고민했다.

추후 은정은 성재의 법정에서 증언하기로 결심했다. 유라(한다민 분)는 “우리한테 더 불리해지는 거 아니냐”며 만류했고 희진(정시연 분)은 “고맙다. 성재에게 불리하게 말해달라”고 부탁했다.


법원가기 전 은정은 희진과 함께 준혁(박형준 분)의 납골당에 들렀다. 희진은 은정의 손을 붙잡으며 “오늘 강성재 완전히 끌어내려야한다”라며 압박했다.

은정은 가족들 앞에서 법원에 가겠다고 말 했지만 아직도 머릿속이 복잡했다. 준하의 가족들이 먼저 재판장에 도착했다. 그러나 은정은 아직 오지 않은 상태. 가족들은 초조해하며 은정을 기다렸다.

한편, 이날 재판장에는 성아(유소영 분)와 광달(문천식 분)도 참석했다. 두 사람은 성재의 재판 결과를 기다리며 불안함에 떨었다. 성아와 광달은 은정이 와서 증언하길 바랐고 유라는 은정이 오지 않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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