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이국주, “연애할 때 희생하는 스타일” 인기녀 된 사연은?

입력 2014-07-14 16:20  


의리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우먼 이국주가 인기투표에서 미의 상징 미스코리아 정소라를 눌렀다.

이는 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 2회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한 2010년도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와 개그우먼 이국주의 신경전에서 일어난 해프닝이다.

MC 유세윤이 두 게스트에게 “연애를 할 때 어떤 스타일이냐”고 묻자 미스코리아 정소라는 “집착이 심한 스타일”이라고 답하자, 이와 반대로 개그우먼 이국주는 “희생하는 스타일”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MC 전현무가 “그럼 두 사람 중에 누구와 연애하고 싶은지 인기투표를 해 보자”고 제안했고, 총 14명의 남자 출연자 중 10명이 이국주를 선택하는 깜짝 놀랄 결과를 낳은 것.

뒤이어 터키 대표 에네스 카야가 “터키에서도 남녀 간 집착이 심한 스타일이지만, 이국주가 더 좋다”며 터키식 돌직구를 날려 촬영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JTBC ‘비정상회담’은 각 국의 비정상 대표들이 모여 세계 청년들의 안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글로벌 토크쇼다.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외국인들의 입담싸움은 오는 7월 14일 월요일 밤 11시, JTBC ‘비정상회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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