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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7,130달러 마감, '곡물' 신저점 기록 가능성

입력 2014-07-16 09:07  

굿모닝 투자의아침 1부 [상품 시장 동향]
출연: 윤경락 유진투자선물 연구원



<비철금속>
비철금속의 구리는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산업용 금속 수요에 대한 낙관론과 옐렌 의장의 도비시한 코멘트로 일부 트레이더들의 차익실현 매도세가 상쇄되면서 소폭 상승했다. 옐렌 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행한 하반기 통화정책 증언을 통해 미국의 경기회복은 아직 불완전한 상태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시장과 정체된 임금은 당분간 완화된 통화정책을 정당화해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런던금속거래소의 구리 3개월물은 톤당 7130달러에 정규장을 마감하였다.
구리 가격의 하단은 제한될 것으로 예측한다. 중국의 GDP 발표를 하루 앞두고 중국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는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은 구리 가격의 하락을 제한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경제는 2분기에 연율 7.4% 성장, 안정흐름을 보이며 경제 성장세가 자리를 잡고 있음을 시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곡물>
곡물 가격은 혼조세를 보였다. 전일 큰 폭 반등했던 곡물 선물가는 옥수수와 대두의 우수 등급이 20년래 최고 수준이라는 농무부 발표에 속절없이 무너지며 다시 하루 만에 반락 흐름을 보였다. 또 향후 2주 동안 중서부 경작지대에 이상적인 날씨가 예보되며 사상 최대 규모의 추수 전망이 다시 대두되면서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소맥 선물은 저가 매수세의 지원 속에, 대두 선물은 민간 수출업자들이 중국에 12만톤을 선판매한 영향과 과매도 영역에 들어섰다는 시장 의 우려에 지지 받아 초반 낙폭을 모두 줄였다.
곡물 가격은 하락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높은 우수등급 비율과 함께 8월 1일까지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있어 낮은 수준의 기술적 반등이나 숏 커버링 가능성을 제외하면 상승 랠리를 상상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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