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이진욱 정용화 티저 공개, 대본리딩 케미 그대로…'훈내 폴폴~'

입력 2014-07-16 17:19  



tvN 새 일요드라마 `삼총사`의 주역 이진욱 정용화의 모습이 담긴 티저가 공개됐다.


앞서 지난달 24일 드라마 `삼총사`는 CJ E&M 센터에서 배우, 제작진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대본리딩을 갖고 7월 1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로 조선의 세자이자 자칭 삼총사의 리더인 소현세자(이진욱), 그의 호위 무사이자 삼총사 멤버인 허승포(양동근)와 안민서(정해인), 그리고 강원도 무인 출신의 열혈 초보 무관 박달향(정용화)이 조선과 명청 교체기의 혼란했던 중국을 오가며 펼치는 활약상을 담았다.





공개된 티저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는 두 남자주인공 이진욱과 정용화의 새로운 모습이 담겨있다.


박달향 역의 정용화는 티저에서 무예를 선보이며 "이제 곧 달향의 시대가 올 것입니다"라는 대사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에 질세라 소현세자 역을 맡게 된 이진욱은 칼을 뽑으며 "나와 함께 가자. 가서 이 나라 조선을 지켜다오"라는 대사와 함께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김영규 CP는 "`삼총사`가 기존 사극들과는 다른 새로운 볼거리가 담겨있는 경쾌한 낭만 활극이라는 점을 티저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 각 캐릭터가 가진 성격에 맞는 배경과 색감, 비트있는 음악을 사용해 달향 편은 낙천적이고 쾌활한 느낌으로, 소현세자 편은 냉철하면서도 카리스마가 느껴지도록 제작했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삼총사`는 에피소드 12개씩 총 3개 시즌으로 구성된 `시즌제` 드라마로 오는 8월 17일부터 매주 일요일에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총사` 이진욱 정용화, 기대된다 너무 좋아", "`삼총사` 이진욱 정용화, 일요일 드라마라고? 대박", "`삼총사` 이진욱 정용화, 대본리딩 사진 공개될 때부터 엄청 기대하고 있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tvN /`삼총사` 티저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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