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 9’ 김설진, 윤전일, 박인수, 전나래, 김진희 퓨전미션 무대 꾸며

입력 2014-07-18 16:49  


Mnet ‘댄싱 9’ 시즌 2 최고 화제의 댄서들이 한 무대에 선다. 2개 이상의 춤 장르를 한 무대에 녹여내는 퓨전미션에서 환상적인 춤사위를 선보이는 것.

18일 오후 ‘댄싱 9’ 페이스북에는 6회 방송에서 공개될 김설진 조의 퓨전미션 도입부가 공개됐다. 캡틴 김설진을 비롯해 비걸 김진희, 비보이 박인수, 발레리노 윤전일, 발레리나 전나래 등 기존 무대에서 큰 화제를 낳았던 도전자들이 한 조를 이뤄 초반부터 마스터들의 탄성을 이끌어내고 있다. 박인수가 멋진 비보잉 동작을 성공시키면 뒤에서 전나래가 선 채로 다리를 들어올리는 발레 동작을 펼쳐 보이는 등, 시작부터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김설진 조의 결성은 지난 5회 방송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댄싱 9의 어벤져스’로 비견된 이들의 만남은 캡틴 김설진이 “어벤져스가 왜 재미있는지 알아요? 히어로들의 능력이 다 다르니까”라고 말하며 더욱 주목 받았다. 각자의 강점을 살리면서 그것이 조화를 이루게 만들겠다는 김설진의 바람이 어떤 무대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는 이유다. 별에서 온 현대무용수라는 호평을 받으며 스트리트 장르에도 일가견을 보이는 김설진이 국립발레단 소속의 실력파 윤전일, 고난도 발레기술을 구사하며 아름다운 선을 자랑하는 전나래, 세계적인 명성의 비보이 크루 ‘갬블러 크루’ 소속의 박인수, 화려한 비보잉으로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깨뜨린 김진희의 잠재력을 한데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금) 밤 11시에 시작될 6회 방송에서는 김설진 조를 비롯해 퓨전미션 전 과정이 빠른 전개를 통해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극한의 감동이 가득한 퓨전미션이 마무리되면 해외평가전에 진출할 멤버들이 결정된다. 해외평가전 대장정의 시작은 최첨단 장비 및 시설을 구축한 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제2격납고에서 발표하게 된다. 해외평가전 멤버가 발표되는 장소로 사용되는 대규모 격납고는 새롭게 지어진 건물로 그 규모와 웅장함이 장관을 이룬다.

지난 5회 방송에 이어 본방사수족을 위한 실시간 트위터 투표도 계속된다. 프로그램 시작과 함께 방송화면 자막과 ‘댄싱 9’ 공식 트위터 계정(@Mnet_dancing9)을 통해 ‘퓨전미션 베스트 무대는?’이라는 질문이 공개되고, 시청자의 멘션 투표가 진행된다. 본인의 트위터 멘션으로 ‘#댄싱9 #출연자명’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투표 결과는 방송 종료 후 `댄싱 9`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팬심’이 어디로 향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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