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식객’ 서경석-키, 인제라 만들기 도전 ‘극과 극’ 결과물

입력 2014-07-19 08:10  


‘7인의 식객’ 서경석과 키가 인제라 만들기에 도전했다.

18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7인의 식객’에서는 닭 팀 멤버들이 곤다르 최고의 맛집 포시스터즈에 방문해 에티오피아의 맛과 문화를 즐겼다. 그중 서경석과 샤이니 키는 포시스터즈 요리사의 시범을 본 후 직접 인제라 만들기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서경석, 신성우, 남상일, 김경란, 이영아, 샤이니 키로 구성된 닭 팀은 악숨에서 곤다르로 이동해 곤다르 유적 파실 게비를 관람했다. 이어 닭 팀은 곤다르 최고의 맛집 포시스터즈에서 새로운 에티오피아 음식을 즐겼다.

식객들은 포시스터즈에서 에티오피아의 전통주 떼지를 맛보기도 했다. 벌꿀에 물을 넣어 자연발효시킨 발효주 떼지는, 포시스터즈 자매들의 어머니가 직접 만든 것이었다. 식객들은 어머니를 만나 떼지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이어 식객들은 에티오피아 주식인 인제라 만들기에 도전했다. 곡식 가루인 떼프와 물을 혼합하여 반죽하는 것이 인제라 만들기의 첫 번째 과정이었다. 이영아는 인제라 반죽에 도전했지만, 소극적인 손놀림으로 서경석에게 “빨래를 하는 것 같다”는 놀림을 받았다.


이영아는 “나 빵 배웠다”고 항변했다. 이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촬영을 위해 제빵을 배운 것. 그때의 실력이 남아 있는 듯, 인제라 반죽은 이영아의 손에서 점점 형태를 갖춰 가기 시작했다.

이영아에 이어 차례를 넘겨받은 것은 서경석이었다. 서경석은 마치 떡을 메치듯 인제라 반죽을 내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서경석은 반죽에 그치지 않고 직접 인제라를 구워내는 데에 도전하기도 했다. 인제라를 굽기 위해서는 묽은 반죽을 화로 위에 놓인 커다란 판에 둥글게 부어, 손으로 떼어 뒤집어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서경석은 고난도의 기술이 필요한 인제라 굽기에 처참히 실패해 참혹한 결과물을 낳았다.

키는 서경석에 이어 인제라 굽기에 도전했다. 키는 조심스럽게 인제라 반죽을 부어 모양을 만드는 데에 성공했다. 이에 지켜보던 포시스터즈의 요리사는 “베리 굿”이라고 외치며 키에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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