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10월까지 여름철 종합대책 가동

입력 2014-07-21 11:15  

서울시설공단이 오는 10월까지 ‘공동구 여름철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공동구는 전기, 가스, 수도 등의 공급설비와 통신시설, 하수도시설 등을 공동 수용하는 지하 도시계획시설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도로구조의 보전뿐만 아니라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재 공동구는 서울시내 6곳에 있는데, 이들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저지대에 위치해 있거나 주변 하수처리 시설 용량이 부족해 침수 피해 취약지점으로 꼽히는 46개소를 집중 관리한다.
또,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1차 경보 발생 시 예비 펌프가 추가로 가동되게 했으며, 공동구 통로에 침수가 감지되는 2차 경보 시에는 침수 경보가 즉각 발생하도록 했다.
재해 단계별 최대 25명의 인원을 배치해 재난 발생 시 상황 근무와 행동 매뉴얼에 따른 현장 조치가 즉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점용 기관과 합동으로 시설물 전수 조사를 실시해 노후 시설물에 표찰을 부착하고 중점 관리한다.
특히 합동점검에는 시설공단 내 전문기술인력을 활용해 상수도 점용시설을 점검하고 침수 등 재난 상황을 예방하며 시설물 유지관리를 강화한다.
점용 노후 시설·취약지역의 순찰점검도 강화하는데, 이미 지난 3월부터 공동구 보수공사와 세척, 저압수전개소 비상전원 설비, 자동화재탐지·보안 설비, 소방시설 종합 정밀점검 등 11개 관련사업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6개 공동구중 3개 공동구에서 각각 화재대비 모의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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