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2분기 순이익 16.5% 증가

입력 2014-07-24 15:59   수정 2014-07-24 16:11

대림산업의 올 2분기 순이익이 지난 해보다 16.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림산업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2조 4천735억원)보다 0.87% 증가한 2조 4천95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익은 전년동기(1천117억원)보다 22% 줄어든 871억원, 순이익은 순이익은 897억원으로 전년동기(769억원)에 비해 16.52% 증가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특히 지난해 말 대규모 추가원가가 발생한 해외 플랜트 사업의 경우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점진적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 석유화학부문은 주력제품의 영업 호조로 매출은 전년 대비 49.8% 증가한 3천716억원, 영업이익은 57.2% 증가한 261억원을 기록했다. 연결종속법인인 대림C&S, DSA 등도 영업실적이 개선되며 전체 연결종속법인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0.4% 증가한 175억원으로 집계됐다.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2013년말 100.5%에서 2014년 2분기 기준으로 106.5%로 소폭 상승했다. 순차입금은 3천627억원이다.

대림산업은 올 상반기에 총 3조 2천582억원의 공사를 신규 수주했다. 건축사업부는 올 상반기에만 1조 7천억원 가량의 수주를 달성, 전년 동기(7천765억원) 대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