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박지윤 "까다로운 제작자 박명수, 만족할 때까지 김예림 녹음 100번 시켜"

입력 2014-07-25 01:03  


박지윤이 박명수의 신곡 `명수네 떡볶이`녹음 에피소드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 `썰전`의 2부 [예능심판자]에서 무한도전의 멤버 박명수와 정형돈이 신곡으로 가요계를 컴백 한 것에 대해 분석했다.

신곡 `명수네 떡볶이`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박명수에 대해 허지웅은 "이번 곡을 박명수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했다. 그가 작곡을 시작하게 된 이유가 8집 가수로 활동하면서 작곡 의뢰로 애를 먹은 경험이 많았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 말에 김구라 역시 유명 작곡가에게는 곡을 받기가 어렵고 그렇지 않은 작곡가에서는 곡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많아 박명수 본인이 직접 시작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지윤은 그런 노력 덕분에 박명수의 곡을 받기 위해 아이돌이 그의 곡을 받기 위해 `줄서기 열풍`이라는 말이 있다며 박명수의 작사, 작곡 능력을 칭찬했다.

MC들은 박지윤과 같은 `미스틱89`소속사이자 박명수의 신곡 `명수네 떡볶이`를 피처링한 가수 김예림을 언급했다.

그러자 박지윤은 "박명수가 직접 작업하고 싶다고 윤종신에게 요청했다고 한다. 김예림의 목소리가 몽환적이니 `아저씨, 제발`이라는 부분을 꼭 몽환적으로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예림이 녹음을 할 때 실제 녹음시간이 엄청 오래 걸렸다면서 "박명수씨가 그 부분을 만족 못해서 100번 이상 불렀다고 한다."라고 폭로했다.

제작자 박명수가 너무 까다롭게 하니까 녹음을 마친 뒤 지친 김예림이 박명수에게 "정말 많이 배우고 간다."라 했다고 전하자 김구라는 불만에 가득 찬 반어법일 것이라고 농담을 해 폭소케 했다.

박지윤은 박명수에 대해 자기 음악에 욕심이 많은 까다로운 제작자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박명수가 확실히 음악적 센스가 있다면서 김예림의 몽환적인 목소리를 캐치해 자신의 음악에 접목시켰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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