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이춘자 여사, 캠핑카 체험에 “집 놔두고 뭐하는 짓” 불만 폭발

입력 2014-07-25 01:17  


이춘자 여사 난생 처음 캠핑카를 접해 보곤 불만을 터뜨렸다.

24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에서는 이만기, 남재현, 마크 테일러의 1박2일 강제 처가살이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남재현은 후포리의 뜻밖의 선물을 가져갔다. 바로 캠핑카였다. 이날은 남재현의 생일이었는데 생일상을 차려줄 장인, 장모를 위해 되려 선물을 준비한 것. 그러나 이 캠핑카는 재앙을 불러왔다.

남재현은 캠핑카 앞에서 테이블을 놓고 캠핑 분위기를 내려 했다. 하지만 장모 이춘자 여사는 “길바닥에서 밥 먹기는 처음이다”며 “사위니까 참지 딸이었으면 패대기를 쳤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 뿐만이 아니었다. 남재현은 캠핑카에서 팝콘을 만들었는데 서툴러서 팝콘이 사방팔방으로 튀었고 장모의 표정은 좋을 리 없었다. 또한 애써 만든 팝콘 빙수를 맛보고도 “너무 달다”며 질색했다.

이후에도 장모의 불만은 계속됐다. “오늘 여기서 자자”는 남재현의 말에 “집 놔두고 이게 뭐 하는 짓이냐”며 결국 화를 폭발시키고 만 것. 또한 캠핑카를 타고 나들이를 가면서도 “멀미 난다. 차가 너무 덜컹거린다. 어디서 이런 똥차를 가져왔냐”며 불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처음으로 등장한 외국인 사위 마크 테일러는 다른 사위들과 달리 집안일 돕기에 솔선수범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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