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결혼, "10년 알고 지낸 사람..프러포즈는 아직"

입력 2014-07-25 09:41  

배우 이윤지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윤지는 23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 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이제야 마음이 후련하다. 이제 편하게 결혼을 준비할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

이윤지는 예비신랑에 대해 "10년을 알고 지낸 사람이다. 우연히 다시 봤을 때 느낌이 왔다"며 "살도 빠지고 멋있어졌더라. 혹시 듣고 있는 건 아니겠죠? 열심히 일하세요. 라디오 듣지 마시고"라고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프러포즈는 받았냐?"는 DJ 박소현의 질문에 이윤지는 "아직 받지 못했다. 그런데 혼자 기대하고 있다. 드라마에서 워낙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 보니..."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윤지 결혼 축하해요" "이윤지 결혼 소감 귀여워" "이윤지 결혼 행복하게 사세요" "이윤지 결혼 프러포즈는 아직이구나" "이윤지 결혼 예비신랑 10년을 알고 지냈다니 신기하다" "이윤지 결혼 준비 잘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윤지는 9월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3살 연상 치과의사와 결혼식을 올린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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