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집에 대한 '행복파트너'

입력 2014-07-25 16:31   수정 2014-07-28 12:20

<앵커> 사회적 책임이행을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로 선정한 대한주택보증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의 곁에서 집에 대한 꿈을 키우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각오입니다.
국승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7월 18일 여의도 대한주택보증 본사.

대한주택보증 아우르미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지난해 여름 출범한 제1기 아우르미 대학생 봉사단에 이어 새롭게 선발된 제2기 봉사단은 서울지역 대학생 36명과 올해말 대한주택보증 본사 이전지역인 부산소재 대학생 14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봉사단은 앞으로 1년동안 KHGC 해비타트 타운 집짓기 활동, 희망의 집수리 봉사, 쪽방촌 벽화그리기 · 난방연료 나눔 등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비롯해 자매결연마을 일손돕기 활동, 김장 담그기 봉사 등 대한주택보증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인터뷰> 박지수 2기 아우르미 대학생 봉사단
"평소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 많았는데, 특히 주택전문 공기업이 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에 힘쓴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지원하게 됐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안정적으로 내집 마련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주는 게 주거복지의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하고 특히 취약계층의 졍우엔 조금 더 안정적으로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주거복지라고 생각한다."

<인터뷰> 이호진 2기 아우르미 대학생 봉사단
"내가 가진 재능을 통해서 지역사회에 나보다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을까 방법 찾아보던 중에 지원하게 됐다.
지체 장애인이나 지적 장애인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개보수 시설이나 그런 쪽으로 전력 다해 활동해 보고 싶다."

2006년 첫 발을 내딛은 대한주택보증 `아우르미`사회봉사단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근간으로 지속가능한 봉사활동 추진을 통해 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기업 시민으로서의 올바른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창단됐습니다.

신속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위해 지역에 따라 본부를 구성하되 각 봉사팀은 자발적인 활동계획에 의거 자유롭게 봉사활동 실시하고 있습니다.

2013년도에는 대한주택보증 해비타트 타운 건립 지원,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등 총 24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지역본부의 개별 봉사활동을 포함해 모두 541명이 5천866시간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대한주택보증은 사회공헌 4대 추진테마를 설정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회공헌 4대 추진테마는 주거안정 지원을 테마로 하는 지붕 프로젝트와 노숙인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둥 프로젝트,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교육ㆍ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창 프로젝트, 1사1촌 지원 및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활성화 지원을 위한 울타리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터뷰> 최윤호 대한주택보증 사회공헌팀 차장
"우리회사는 사회공헌 비전 실현을 위해 집을 구성하는 요소인 `지붕`, `기둥`, `창`,`울타리`라는 `사회공헌 4대 추진 테마`를 구성해 각 프로젝트의 특성에 맞춰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각 프로젝트 추진시 마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아우르미 사회봉사단이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힘든 봉사환경 속에서도 함께 땀을 흘리며 참된 의미의 사회공헌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

<인터뷰> 안요섭 1 2기 아우르미 대학생봉사단
"(봉사를 하면서) 사회적으로 알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많다는 걸 느꼈고, 대한주택보증과 함께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감사했다."

대주보 사회공헌활동의 핵심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지붕 프로젝트`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한 주택임차자금 지원사업, 노후주택 개보수,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가유공자 임차자금 지원사업의 경우 지원을 시작한지 올해로 20년째가 됐으며, 총 45억원, 1천141세대를 후원했습니다.

또한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운동에도 매년 참여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경남 진주지역에 10개동 40세대 규모의 ‘대한주택보증 해비타트 타운’이 완공될 예정입니다.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둥 프로젝트`는 노숙인· 불우이웃 등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이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고 우리 사회의 기둥이 되는 구성원이 되도록 돕기 위한 활동 입니다.

고유명절인 설 · 추석마다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잔치 및 생활물품 후원 행사와 서울역 · 청량리역 등에서 노숙인을 위한 배식봉사 행사, 쪽방촌 독거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소외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와 난방용품 지원 행사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창 프로젝트`는 교육 · 문화 지원 테마로써, 대한주택보증이 지원활동을 통하여 아동 및 청소년 · 대학생들이 먼 미래를 내다보고 밝은 꿈을 꿀 수 있는 창과 같은 역할을 하고자 구성한 프로젝트입니다.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활동으로 새터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청소년 장학금 지원, 다문화 가정 힐링캠프 지원, 새터민 청소년 아카데미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규사업으로 올해 9월에는 대한주택보증의 본사이전 지역인 부산에 ‘아우르미 다문화 카페’를 오픈할 예정입니다.

`울타리 프로젝트`는 우리 사회의 울타리와도 같은 농어촌과 지역사회의 활성화를 증진시키고 환경보호를 통하여 건강한 사회구조를 만들기 위해 펼쳐지고 있습니다.

1사 1농어촌 사랑운동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홍천의 수하리 마을과 경남 통영의 연명어촌마을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농수산물 직거래를 통한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연계해 추진하고 있으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체험하기 위해서 매년 식목의 달에 묘목심기 봉사활동 등을 통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진용 대한주택보증 홍보비서실장
"우리 회사의 사회공헌 비전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집에 대한 꿈을 함께 키우는 행복 파트너` 입니다.
주거복지 사회공헌 활동을 주축으로 주거 복지 선도기업 브랜드를 확립시키고, 쌍방향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사회 공헌의 질적향상을 추구함과 동시에, 새터민·다문화 가정 지원, 불우이웃 돕기 등 소외계층 지원 확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하고하 하는 것입니다.

사회적 책임이행을 가장 소중한 가치 중 하나로 생각하고 일회성 단편적인 봉사가 아닌, 진정성 있는 봉사를 위해 체계적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대한주택보증.

`집에 대한 꿈을 함께 키우는 행복파트너`라는 사회 공헌 비전 아래 더 많은 서민들이 더 좋은 주거여건에서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봉사와 지원을 계속해 나간다는 계획 입니다.

한국경제TV 국승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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