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 베이비` 김정민 가족이 공원 나들이를 즐겼다.
26일 방영된 SBS 육아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 김정민 가족이 여유로운 공원 나들이를 즐겼다. 미끄럼틀 오르기에 도전한 담율이는 놀라운 집념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정민-루미코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소풍을 나섰다. 루미코는 화려한 도시락과 담율이의 선크림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집 밖을 나섰다. 가족의 소풍 장소는 집 앞의 공원이었다.
담율이의 도시락은 평소 담율이가 좋아하는 잔치국수였다. 담율이는 아빠 김정민이 음식을 천천히 먹여지자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담율이는 평소 음식이 입에 들어오지 않으면 욱하는 버릇에 인해 `욱담율`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김정민은 담율이에게 잔치국수와 분유, 이유식을 번갈아 가며 능숙하게 먹여 세 아이 아빠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배부르게 식사를 마친 담율이는 돗자리 위에 놓이자마자 활발하게 기어나가 김정민을 곤란하게 했다. 김정민-루미코 부부는 담율이가 보다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미끄럼틀로 아이를 데려갔다. 담율이는 "올라가 보라"는 아빠의 말에, 미끄럼틀을 두들기면서 올라가 웃음을 자아냈다.
담율이는 미끄러운 미끄럼틀을 끈기 있게 오르기 시작했다. 자꾸만 미끄러졌지만, 담율이는 포기하지 않고 몇 번이나 미끄럼틀을 올랐다. 루미코는 "무릎보호대 때문에 오르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담율이는 김정민이 자신을 미끄럼틀에서 떼어내는 순간까지 오르기를 계속하는 집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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