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치매치료제 개발, 세계최초 상용화 ..한국파마에 이전

입력 2014-07-29 10:23  

국내 연구진이 천연물에서 추출한 치매 치료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9일 오전 11시 `경상대학교-한국파마 간의 치매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협약식`이 경상대학교 대학본부 3층 상황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경상대 치매제어기술개발연구팀에 따르면 경상대 생명학과 김명옥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식물 잎에서 치매 치료 효과를 지닌 천연 단백질 대량 추출 기술을 치매치료제 전문 의약품 회사인 한국파마에 이전. 계약금 20억 원과 총매출액의 6%를 받는 조건으로 기술 이전 협약식을 맺을 예정이다.

경상대 치매제어기술개발연구팀은 "경상대 생명학과 김명옥 교수팀이 식물 잎에서 치매 치료 효과를 지닌 천연 단백질을 대량 추출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이 기술을 계약금 20억 원과 총매출액의 6%를 받는 조건으로 한국파마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개발한 치매 치료 물질은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천연단백질로, 실험용 쥐에 이 물질을 시험한 결과 뇌의 해마와 대뇌피질 부위에서 신경세포 보호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치매를 치료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원천기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치매 치료 물질 기술은 국내 특허 출원과 등록, 유럽 등 30개국 국제 PCT 출원, 그리고 미국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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