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강용석-이철희 "유병언 사체, 조작 아닌 사실일 것"

입력 2014-08-01 00:47  


강용석와 이철희가 유병언 변사체에 대해 조작되지 않았을 것이라 말했다.

31일 방송된 JTBC 예능 `썰전`의 1부 [하드코어 뉴스 깨기]에서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전 세모그룹 회장 유병언의 객사 미스터리라는 주제로 토론했다.

강용석은 국립과학수사대로부터 유병언으로 판명된 변사체에 대해 "추리 소설이나 영화 같은데서 보면 치아나 지문을 이용한 위장법이 나오지만 DNA는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다."라면서 그만큼 DNA는 위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철희는 2주 사이 백골화한 사체에 대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힌 뒤 "하지만 나중에 밝혀지면 더 난리가 될 건데 거짓말은 아닐 것이다."라면서 "경찰이 사체 조작을 할 만한 동기는 별로 없다."라고 말했다.

강용석은 신 씨와 유병언이 5월 25일 같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신 씨가 검거 된 후 혼자 도피 생활을 했을 것이라 추정했다.

이어 "밤중에 혼자 도망가다 보면 산길에서 헤맸을 수도 있고 그 당시에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두꺼운 외투를 입었을 것. 불의의 사고 등으로 쓰러져 정신을 잃고 저체온 증으로 객사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사체 옆에 벗어둔 신발은 조금 이상하다면서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고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동네 주민으로부터 변사체가 세월호 사건 이전에 발견되었다는 녹취록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언론이 다시 그 주민들을 찾아가 다시 질문하니 날짜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번복했다면서 박지원 의원 역시 "테이프를 전해 받은 것이지 직접 들은 것은 아니다."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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