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가 눈물을 흘렸다.
3일 방송된 SBS 프로그램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송선미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고 잇다.
송선미는 3일 방송된 ‘식사하셨어요’에 출연, MC인 이영자, 임지호와 함께 경상남도 하동과 지리산을 찾았다.
이날 송선미는 임지호의 보조를 하며 함꼐 국수를 만들기 시작했으며, 임지호에게 어떻게 요리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물었다.
임지호는 “얼떨결에 시작했다”며 12살에 집을 나와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 식당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래 아이들이 학교를 다닐 때에 밥을 얻어먹으러 다녔다”며 한겨울 바닷물에 뛰어 들어 열을 식히곤 했다며 담담하게 과거를 밝혔다.
이에 옆에서 이야기를 듣던 송선미는 갑작스럽게 눈물을 쏟으며 자리를 피했다. ‘식사하셨어요’ 제작진의 물음에 송선미는 “어린 시절 임지호 선생님이 보이는 것 같다”며 “담담하게 말하고 있지만 많은 걸 이겨냈단 생각이 들었다”며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식사하셨어요’ 송선미 눈물에 누리꾼들은 ‘식사하셨어요 송선미 눈물, 방송 보다가 나도 울컥하더라’, ‘식사하셨어요 송선미 눈물, 임지호의 방랑식객이란 이름이 무겁게 느껴진다’, ‘식사하셨어요 송선미 눈물, 눈물 흘릴만 하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