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원난 규모 6.5 지진, 현재까지 300여명 숨지거나 실종돼.."대재앙의 전조?"

입력 2014-08-04 08:17  


중국 남서부 윈난성 자오퉁시 루뎬현에서 3일 오후 4시30분께(현지시간)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 30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이번 중국 지진의 진앙은 북위 27.1도, 동경 103.3도 지점으로 진원의 깊이는 12㎞인 것으로 전해졌다.


루뎬현 측은 3일 오후 8시 현재 약 120명이 사망하고 180여 명이 실종됐으며 부상자 역시 1300여 명에 달한다고 중국신문망을 통해 전했다.


이와 함께 주택 1만2000여 채가 붕괴했고 부서진 가옥만도 3만여 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지역 교통, 전력, 통신 등도 전면 중단된 상태인 것으로 중국 정부는 밝혔다.


지진 발생 직후 공안과 무장경찰이 진앙지로 신속히 파견됐다. 윈난성 당국은 텐트 2000여 개와 간이침대 3000여 개, 모포 3000 장 등 긴급 구호물자를 보낸 상태다. 리커창 총리는 국가방재위원회와 민정부 등 8개 관계 부처에 재난 구조와 피해주민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의 깊이(12㎞)가 얕고 재해지역의 인구가 비교적 많은데다 진앙지와도 가까워 피해가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중국 원난 규모 6.5 지진, 인명피해가 없어야 하는데" "중국 원난 규모 6.5 지진, 참으로 걱정된다" "중국 원난 규모 6.5 지진, 원인은 무엇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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