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산이가 육지담을 응원했다.
6일 Mnet ‘쇼미더머니3’ 측은 프로그램에 출연중인 래퍼 지원자 올티와 육지담의 스페셜 음원 ‘쇼미더머니3 올티vs육지담’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깜짝 공개했다.
이에 산이는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담이 ‘얼레리’ 정말 잘한다! 증명했지 밀당녀 잠깐 접어두고 편견 없이 들어보길. 1년 했는데 이정도면 가사만 안 까먹었음. 우블로형들의 눈이 틀린 게 아니었어. 올티 육지담 화이팅”이라는 글을 올렸다.
올티의 ‘올 레디(OLL’ Ready)’와 육지담의 ‘얼레리’ 두 스페셜 음원은 같은 비트와 훅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I am’라는 주제로 올티와 육지담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히 방송 후 화제의 중심에 선 육지담은 이번 음원의 랩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루머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아 더욱 눈길을 끈다.
육지담 ‘얼레리’를 들은 누리꾼들은 “육지담 ‘얼레리’ 칭찬 받을만 하네”, “육지담 ‘얼레리’ 논란은 많았지만 랩으로 증명하는 듯”, “육지담 ‘얼레리’, 산이도 기특한가보다”, “육지담 ‘얼레리’ 중독성 있어”, “육지담 ‘얼레리’ 가사 시원시원하네”, “육지담 ‘얼레리’로 증명했네”, “육지담 ‘얼레리’ 응원할게요” 등 반응했다.
한편 육지담은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쇼미더머니3’에서 타블로와 마스터우 팀에게 선택을 받았지만 무대 위에서 가사를 잊는 실수를 해 화제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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