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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UP’ 글램핑장에서의 화려한 휴가? “곰팡이균서 발암물질까지 검출”

입력 2014-08-06 19:55  


글램핑장의 위생 상태가 파헤쳐졌다.

6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 UP’ 에서는 몸만 가면 되는 캠핑, 화려한 캠핑이란 뜻의 ‘글램핑’ 문화가 소개되며 휴가철 각광받고 있는 글램핑장에 대한 보도가 이어졌다. 글램핑장을 다녀온 소비자들의 불만이 속출했던 것. 제작진은 전국의 글램핑장 중 무작위로 10곳을 선정해 다녀왔다.

깨끗한 곳을 찾을 수 없었다. 곰팡이에 취약한 면소재의 텐트는 따로 세탁을 하지 않아 위생상태가 최악이었다. 그럼에도 관리자 측은 “곰팡이는 사람 몸에 해가 되는 게 아니다”, “지금은 다 말라 있어서 괜찮다” 라는 식의 억지를 부렸다. 과연 텐트에 피어 있는 곰팡이는 인체에 무해할까?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4곳에서 곰팡이를 채취해간 결과 그 중 3곳에서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이 검출됐던 것. 독성이 매우 강하고 발암성이 있는 아플라톡신이 채취된 것은 글램핑장의 위생상태를 한눈에 보여주는 것이었다. 전문가는 “곰팡이가 있다는 것은 반드시 문제를 일으킨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들이 그곳에 있으면 기침과 가려움증이 발생하며 건강을 악화 시킬 환경이다” 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글램핑장의 문제는 위생문제만이 아니었다. 대놓고 추가비용을 요구하는 부가서비스에 대한 불만에 이어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환경 등 문제가 연이어 지적되었지만 ‘글램핑장’을 규제할 수 있는 법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라 이들의 제멋대로식 운영이 방관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국산 과자의 배신, 과자 내수차별 논란이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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