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박잎선, 결혼 전 동거 "살림하며 송종국 도왔다" 고백

입력 2014-08-08 12:15  

배우 박잎선이 결혼 전 송종국과 혼전 동거를 했음을 고백했다.



박잎선은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미팅 자리에 처음 나갔을 때 괜찮은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송종국이었다. 얼굴이 하얀게 보호해주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잎선은 "송종국을 처음 본 날 30분 만에 마음을 뺏겼다. 주선자를 통해 마음을 표현했고, 송종국에게 바로 연락이 와서 커피를 마시고 술을 마신 뒤 새벽 3시께 헤어졌다"고 말했다.

박잎선은 "송종국이 날 데려다주고 집에 갔는데 내가 문자로 `우리 집, 다시 찾아올 수 있으면 선물을 주겠다`고 보냈다. 송종국이 3분 만에 집으로 찾아왔다. 그 뒤로 같이 살았다"고 밝혔다.

또한 박잎선은 "송종국이 그 때 다리가 안 좋아서 수술을 앞둔 상황이었다. 시간이 여유로워서 우리 집에 거의 매일 왔다. 한 두 달을 지냈는데 `집이 좁으니 우리 집에 가자`고 하더라. 그 때부터 함께 살게 됐다. 부모님 허락 하에 한 동거다. 송종국의 집에서 밥을 하고 살림을 하며 그를 도왔다"며 동거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해투` 송종국 박잎선 혼전 동거 그런 일이 있었다니 대박이네" "`해투` 송종국 박잎선 혼전 동거 천생연분이었네" "`해투` 송종국 박잎선 혼전 동거 얼마나 좋았으면" "`해투` 송종국 박잎선 혼전 동거 두 사람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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