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귀 패치' 이혈기석-테이핑, 미스트에 이어 '열풍 예고'

`박봄 미스트`로 유명세를 탄 뷰티 브랜드 `황후연`이 이번에는 야심차게 이혈기석과 테이핑 제품을 내놓으며 관심을 끌고 있다.

이혈기석이란 귀에 붙이는 조그만 돌의 형태로, 마그네슘, 아연, 구리, 망간 등의 특수한 성분으로 되어 있다. 이혈기석을 귀에 붙이는 `이혈요법`은 대체의학의 한 방법으로, 민간에서도 귀를 자극함으로써 신체 각 부위의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알려져 왔다.

황후연의 이혈기석과 테이핑 역시 귀의 혈점을 자극해 몸 전체에 경락 마사지를 받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차별화된 점은 이혈기석뿐 아니라 테이핑에서도 피부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효능이 있는 원적외선이 방출돼 피부 미용에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것이다. 혈액 순환이 잘 되므로 몸의 기능이 좋아질뿐 아니라, 피부에도 강력한 영향을 준다.

황후연 이혈기석과 테이핑은 대중에게 `박봄 귀 패치`라는 별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SBS `룸메이트`에서 박봄은 황후연의 이혈기석을 귀에 테이핑으로 붙이고 등장해 "경락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후 `박봄 귀 스티커` 또는 `박봄 귀 패치`라고 불렸다.

원래 온라인에서는 정식 판매를 하지 않던 황후연은 최근 `박봄 미스트`로 알려진 `Mineral 33 pom cell mist`뿐 아니라 이혈기석-테이핑까지 인기를 모으면서 최근 공식 온라인 쇼핑몰(www.hwangwhooyeon.com/)을 오픈한 바 있다. 이곳에서는 미스트와 시크릿패치, 이혈기석-테이핑, 리프팅 팩, 마스크팩, 헤어 7종 세트 등 피부를 좋게 하는 식물성 원적외선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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