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코스피, 외인매수 상승출발‥지정학 리스크 완화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반등에 성공하며 2050선 회복을 노리고 있습니다.
11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5.68포인트(0.77%) 상승한 2046.78을 기록 중입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의 군사훈련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이 이라크에 대한 선별적 공습을 개시했지만 투지심리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사흘만에 매수세를 보이며 109억원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 홀로 56억원 매도세입니다.
업종별로는 오르는 업종이 더 많은 가운데 전기·전자(1.28%) 금융업(1.10%) 증권(1.75%) 등은 상승하고 있고 전기가스업(-0.10%) 전기전자(-0.63%) 등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부분이 오름세입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거래일보다 15000원 오른 1,265,000원에 오르는 가운데 현대차와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등이 오름세입니다.
한국전력과 SK텔레콤 등은 하락세입니다.
11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37포인트(0.80%) 상승한 548.61을 기록중입니다.
시장에서 개인 홀로 매수세를 보이는 가운데 29억원 주식을 사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도를 보이며 각각 26억원, 4억원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업종별로 디지털컨텐츠, 정보기기, 종이·목재, 기술성장기업, IT S/W & SVC, 기타제조, 방송서비스, IT종합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우위입니다.
이 밖에 CJ E&M(3.30%), 컴투스(2.80%), 서울반도체(1.72%), 원익IPS(1.72%) 등이 상승세입니다.
반면 골프존(-1.09%), CJ오쇼핑(-0.75%), 포스코켐텍(-0.67%) 등은 하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