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의 굴욕?··파프리카에 밀려 마트 채소 매출 2위로

입력 2014-08-11 10:46  

양파가 2008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대형마트 채소 매출 1위 자리를 파프리카에 내주고 2위로 밀려났다.



롯데마트는 올해 1월∼8월 6일 5개 인기 채소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08년 이후 줄곧 1위를 지켜온 양파 매출이

전체의 19.5%로 파프리카(26.7%)에 크게 밀려 2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양파는 고구마·감자·오이와 달리 계절을 타지 않아 6년간 부동의 1위를 지켰지만, 최근 가격 급락으로 매출액이 준데다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진 파프리카의 인기가 올라가면서 밀려났다는 것.

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파프리카(상품<上品>·100g)의 올해 평균 소매가는 807원으로

지난해(평균 881원)보다 8.4% 하락에 그쳤으나 양파(상품·1kg)는 올해 1,574원으로 지난해의 2,368원보다

무려 33.5%나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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