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90:2014’ 시청률 공약 걸었다, 팬들과 하이파이브회…그리고?

엑소가 ‘EXO 90:2014’ 시청률 공약을 걸었다.

11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미디어홀에서는 Mnet ‘EXO(엑소) 90201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유진PD, 방송인 전현무, 엑소 (백현, 루한, 디오, 타오, 첸, 세훈, 수호, 크리스, 시우민, 카이, 레이, 찬열)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정유진PD는 엑소를 대신해 희망시청률 3%를 걸었다. 이에 동의한 수호는 “일전에 팬들과 함께 하이파이브회를 했었는데 안 한지 오래됐더라. 이번에 시청률 3%를 넘으면 팬들과 하이파이브회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반면 40% 시청률 공약에는 제물로 찬열이 지목됐다. 이날 전현무는 “40% 돌파시 찬열이 삭발을 할 거다. 아마 귀가 더 커질 거다”라고 말을 해 현장을 파안대소하게 만들었다. 이에 찬열은 “40% 돌파 안했으면 좋겠다”고 당황하다가도 “넘게 되면 삭발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O 90:2014’ 시청률 공약에 누리꾼들은 “‘EXO 90:2014’ 찬열 삭발 보기는 어렵겠다”, “‘EXO 90:2014’ 하이파이브회 원해요”, “‘EXO 90:2014’ 오늘 다들 즐거워보이더라”, “‘EXO 90:2014’ 대박 나세요”, “‘EXO 90:2014’ 좋다”, “‘EXO 90:2014’ 빨리 첫방!”, “‘EXO 90:2014’ 시청률 잘 나오길”, “‘EXO 90:2014’ 다른 공약은 더 없나요” 등 반응했다.

한편, Mnet ‘EXO(엑소) 90:2014’는 K-POP 부흥기였던 1990년대와 글로벌 정점에 선 2014년을 연결, 90년대부터 지금까지 가요계 정상을 지킨 선배 가수들과 당시의 명곡과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오는 8월 15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