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일우 첫등장, 귀신 보는 왕자로 성장 '시선집중'

입력 2014-08-12 00:47   수정 2014-08-12 01:08


`야경꾼일지` 정일우가 첫등장했다.

11일 방영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연출 이주환, 윤지훈|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에서 성인 연기자들이 첫 등장했다. 성장한 이린(정일우 분)은 귀여운 어린시절과는 달리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야경꾼 일지`에서는 해종(최원영 분)과 중전 한씨(송이우 분)의 비극적 죽음이 그려졌다. 귀기에 홀려 중전을 살해한 해종은 청수대비(서이숙 분)와 박수종(이재용 분)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한순간에 양친을 잃은 이린은 궁중암투에 밀려 기산군에 왕위를 빼앗기고 출궁하게 되었다.

12년 후, 이린은 어엿한 청년으로 성장했다. 이린은 어린 시절 귀물과 접촉해 생긴 귀신을 보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이린은 형형한 눈빛으로 귀신과 맞서 싸우다가도 금세 장난기 넘치는 얼굴을 하는 다채로운 매력의 소유자였다.


그런 이린의 앞에 귀신 삼인방이 등장했다. 이린을 지키다 해종에게 죽임을 당한 송내관(이세창 분), 박수종에게 숙청당한 충신 뚱정승(고창석 분), 소녀 귀신 랑이가 그 주인공이었다.

그들은 이린을 수호하기 위해 저승의 길목에 있는 삼도천을 건너 이승으로 돌아온 수호 귀신이었다. 삼인방은 이린이 자신들을 알아봐 주기를 애타게 바랐으나, 이린은 그들을 보지 못하는 체 외면했다.

삼인방은 이린이 귀신을 퇴치하기 위해 피우는 연기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그를 따라다녀 웃음을 주었다. 성장한 이린이 삼인방과 함께 풀어나갈 이야기 역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정일우, 정윤호, 고성희, 서예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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