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진단]안전자산 선호 심리 자극, 외국인 매도 전환 될까

입력 2014-08-12 10:37  

출발 증시 특급 2부 [마켓 진단]
출연 : 이준재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2014 투자활성화 대책 발표.. 증시 영향은
규제를 완화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시장 참여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로부터 열어주는 것으로 보인다. 궁극적으로 시장 참여자가 쉽게 시장에 진입하고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코스피, 급반등 후 조정.. 단, 여전히 `긍정적` 관점
최근에 박스권에 머물다가 단기간에 100포인트 이상 지수가 올라서 3년만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랜 기간 박스권에 머물러 있다가 탈출한 것이기 때문에 기대 심리가 남아있는 것 같다. 하반기까지 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첫 번째 요인은 글로벌 유동성 측면이다. 지금 코스피 지수를 보면 1800~2100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였다고 하지만 해마다 조금씩 박스권을 높여 왔다고 보여진다. 그 높여 왔던 배경에는 전체 글로벌 유동성이 풍부했고 궁극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하반기에도 저점을 높여 갈 것 같다. 두 번째는 이번 2기 경제팀이 우리나라 경제를 바라보고 있는 인식이 아주 정확하다는 부분이다. 그에 따른 대책들을 보면 효과가 집중적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는 다각적인 요인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 지금 현재 여당과 정부의 의지를 감안을 하면 분명히 그 효과를 나올 것이라고 봐도 충분하다. 다만 시간이 두고 나타날 개연성이 높다.

대외리스크 부각.. 글로벌 금융시장 영향은
과거의 경험으로 보면 대내외 지정학적 리스크가 시장에 오랫동안 부담을 준 적은 거의 없었다. 단기적으로 시장이 출렁거린 적은 있지만 장기적으로 주가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었다. 특히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시장이 하락할 경우에는 매수 시점으로 작용했던 적이 훨씬 많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되겠다. 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개입이나, 미국의 이라크 공습 등은 얼마 전 오바마 대통령이 밝혔듯이 몇 주 만에 해결될 것 같지 않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장기적인 리스크라고 보여진다.

글로벌 지정학적 우려, 외국인 매도 돌아서나
최근 정크본드 시장에서의 자금 이탈은 꼭 지정학적 리스크 요인 때문은 아닌 것 같다. 가장 큰 요인은 미국이 테이퍼링을 계속하고 있고, 그것이 10월에 종료돼서 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자금이 빠져 나갔던 부분이 컸던 것 같다.
하이일드 채권으로 너무 과다하게 몰렸다. 그러면서 최근에 선행적으로 조정이 나타난 상황으로 인식을 하고 있다. 하이일드 시장에서 빠지면 주식 자산에서도 빠질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직접적인 연관성을 보면 크게 높지 않다.

코스피 박스권 돌파 후 조정.. 대응전략은
정부의 경제 활성화 대책에 상대적으로 수혜 많은 종목들에 관심을 가져야 된다. 배당 이슈는 정부의 정책이 어떤 식으로 결정이 되든 간에 장기 10년을 가지고 보면 배당을 높여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있다. 그래서 전통적인 배당주인 SK텔레콤, KT&G, 한전KPS, GKL이 좋겠다. 그 다음에 실적이 턴어라운드 하고 있는 금융주, 증권, 은행, 건설주가 정책 수혜가 기대가 된다. 선취매를 한다면 백화점 주식도 괜찮은 것 같다.
시장의 주도주는 배당관련 종목들, 전통적인 고배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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