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연 손헌수, 8개월 만에 이별? 헤어진 이유 안타까워

입력 2014-08-12 16:10  


개그우먼 김주현과 개그맨 손헌수가 끝내 결별했다.

12일 오전 한 매체는 “김주연과 손헌수 두 사람이 지난달 연인관계를 정리하고 방송계 선후배로 좋은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MBC 공채 개그맨 선후배인 이들은 MBC ‘개그야’의 코너 ‘한류 최고의 토크쇼’에 함께 출연하며 지난해 11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김주연과 손헌수는 지난 4월 교제사실이 알려진 이후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동료들에 대한 미안함과 대중의 시선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손헌수는 지난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지난 3월 싱글 ‘다녀오겠습니다’를 발표하며 가수로서도 활동했으며, 김주연은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야’의 코너 ‘주연아’에서 정성호와 출연해 “열나 짬봉나”라는 유행어를 낳았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주연 손헌수”, “김주연 손헌수 안타깝다”, “김주연 손헌수 이별이라니”, “김주연 손헌수, 잘 어울렸는데”, “김주연 손헌수 개그맨 부부 탄생하나 싶었는데” 등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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