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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법칙’ 김성수-이천희, 미녀 모델들에 둘러싸여 ‘행복’

입력 2014-08-14 08:50  


‘도시의 법칙’ 뉴욕팸 멤버들이 패션 업계에서 일하게 되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도시의 법칙’에서는 뉴욕 패션회사에서 일하게 된 이천희, 김성수, 백진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모델 캐스팅 작업을 돕게 된 이천희와 김성수는 여성 모델들의 등장에 만면에 퍼지는 미소를 주체하지 못해 웃음을 주었다.

‘도시의 법칙’ 출연진들은 출국 전부터 각자의 소원을 말했다. 김성수, 문, 백진희, 정경호는 각양각색의 소원을 뉴욕팸 멤버들과 함께 이뤄나갔다. 마지막 남은 소원은 이천희의 것이었다. 이천희는 “뉴욕 하면 패션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모델 일을 했기 때문에, 뉴욕의 패션 현장을 직접 체험해 보고 싶다”고 소원을 밝혔다.

제작진은 출국 전 패션 업계에 접촉했고, 그 중 한 회사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이천희는 김성수, 백진희와 함께 회사에 방문해 중역을 만났다. 세 사람이 만난 패션사 중역들은 수많은 패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할리우드 스타들의 스타일리스트를 맡은 유명인이었다.


세 사람은 봄여름 시즌 화보를 찍을 10명의 남녀 모델을 캐스팅하는 디렉터 일을 체험하게 되었다. 김성수와 이천희는 모델들의 사진 촬영을 담당했고, 백진희는 스타일링을 맡았다. 앞서 남자 모델들의 촬영을 마친 이천희는 모델들의 명단과 포트폴리오를 보기 위해 촬영장 밖으로 나왔다. 이천희는 로비의 여성 모델들에 시선을 떼지 못했다.

그의 눈길을 사로잡은 모델은 청순함과 섹시함을 겸비한 미녀 모델 엘리였다. 김성수 역시 엘리에게 다가와 사심 담긴 말을 건넸다. 김성수는 “’도시의 법칙’ 온 후 처음으로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날”이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김성수와 이천희는 미녀 모델들의 등장에 올라가는 입꼬리를 주체하지 못했다. 백진희는 “뉴욕에 온 이래로 오빠들이 이렇게 행복해하는 모습을 처음 보는 것 같다”며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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