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 아버지 최윤겸, 알고보니 축구 선수에 감독까지... '대박'

입력 2014-08-14 18:41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의 아버지 최윤겸 씨가 화제다.



민호는 12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FC서울 올드스타 팀을 상대로 2골을 넣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민호 아버지 최윤겸 씨가 관심을 끌고 있는 것.

최윤겸 씨는 1985년 부천 SK 축구단에 입단해 데뷔한 후 1989년 K리그 우승에 큰 공헌을 했다. 1992년 은퇴를 한 뒤 1993년부터 2001년까지 유공 코끼리 트레이너 및 코치를 맡았고, 2001년 부천 SK감독을 대행했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년 간 대전 시티즌 감독, 2008년에는 차이쿠르 리제스포르 연수 코치를 지내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민호 아버지 최윤겸 진짜 대박이네" "민호 아버지 최윤겸 어쩐지 축구를 잘 한다 했다" "민호 아버지 최윤겸 대단한 분이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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