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박세영, 우영의 눈 감으란 말에 당황 ‘스킨십 할까봐’

입력 2014-08-16 18:54   수정 2014-08-16 19:29


박세영의 우영의 말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박세영의 생일을 맞이해 우영이 생일 축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영은 박세영을 이끌어 그들의 첫 만남을 기억하게 하는 카페를 방문했다. 그때 그들은 서로 파트너가 될 줄 몰라 서먹하고도 긴장되는 시간을 보냈던 것.

하지만 이번에 다시 찾은 그들은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케이크의 촛불을 함께 불며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박세영은 우영에게 피아노를 쳐달라는 생일선물을 요구해 우영을 난감하게 했다. 결국 두 사람은 함께 피아노 앞에 앉았고, 박세영이 대신 피아노를 쳐주기도.

그런 가운데 우영은 문득 세영에게 눈을 감아보란 요구를 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세영은 우영의 말에 눈 둘 곳을 찾지 못하는 등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세영은 눈을 감았고, 그와 동시에 입을 앙다문 모습을 보여 우영으로부터 “설마 내가 너한테 눈감고 뽀뽀하겠어?”라는 말을 들었다.


박세영으로선 갑작스러운 말에 스킨십을 예상하고 긴장했던 것. 하지만 우영은 세영을 안아주는 것으로 스킨십을 마무리해 ‘우리 결혼했어요’ MC들로부터 한탄을 들었다.

한편, 박세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떨리더라. 뽀뽀를 할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라며 내심 허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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