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정유미-에릭, 진주 여행서 뜨거웠던 5년 연애 '종지부'

입력 2014-08-18 23:56  


정유미와 에릭의 뜨거웠던 순간, 이별의 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1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김성윤, 이응복 연출/정현정 극본) 1회에서 한여름(정유미)과 강태하(에릭)는 100일을 앞두고 호텔행을 계획중이었다.

두 사람은 호텔까지 갔다가 괜히 사람들을 의식하며 안절부절 못했다. 그러다가 강태하는 "커피숍에 가서 잠깐 생각해보자"고 그녀를 이끌었다. 두 사람은 커피숍에서 마주앉은채 어떻게 해야할지 또 고민을 거듭했다.

한여름은 "빨리 다녀오라. 디럭스룸 더블"이라고 일러줬다. 강태하는 몇번을 연습하면서도 쉽사리 엉덩이를 떼지 못했다. 이때 호텔 직원이 다가와 "영업 끝났다"고 알려줬고 한여름은 "등신"이라고 한 마디 날렸다. 결국 두 사람은 호텔 밖으로 나와야 했다.

한여름과 강태하는 차를 타고 티격태격하기 시작했다. 한여름은 "나 솔(김슬기)이네서 자고 온다고 했단 말이다. 어떡하냐"고 따지듯 물었다. 이에 강태하는 "그럼 우리집 갈래?"라고 물었고 한여름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태하는 "나만 믿어라. 빨리 가겠다. 나 급하다"며 거칠게 차를 몰고 집으로 향했다.

다음 날, 두 사람은 강태하의 침실에서 눈을 떴으며 강태하가 만드는 파스타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정하게 셀카도 찍고 강태하의 화이트보드에 `바람피지 말라`는 귀여운 문구를 써넣기도 했다.



그렇게 5년의 시간이 흐르고 두 사람은 진주 여행을 떠났다. 한여름은 울면서 기차에서 내렸고 강태하는 "너 뭐냐, 우냐"고 귀찮다는 듯 물었다. 한여름이 고개를 절레절레 젓자 강태하는 베낭을 든 채 "빨리 가자"고 걸음을 재촉했다.

결국 폭발한 한여름은 "넌 여자친구가 우는데 신경도 안 쓰냐. 궁금하지도 않냐"고 물었다. 강태하는 "나도 지금 피곤하다. 일 때문에 3시간도 못잤다. 그런데도 너 기분전환하러 여기 놀러온 거 아니냐"고 불만을 쏟아냈다.

한여름은 "너랑 같이 있어도 늘 외롭다. 나랑 대화 한 번 하지않고 나에 대해 궁금해하지도 않는다"며 "우리 여기서 헤어지자. 나 더이상 못하겠다"고 선언했다. 강태하는 기가 막혀 "그게 말이나 되냐"고 물었다. 그러나 한여름은 강태하의 손에 있던 짐을 낚아채듯 빼앗아들고 혼자 가버렸다. 그것이 5년 연애의 종지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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