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일우, 김성오에 누명쓴 채 감금 '형제의 비극'

입력 2014-08-19 10:44  

`야경꾼일지`의 정일우가 위기에 처했다.

18일 방송된 MBC `야경꾼일지`에서는 이린(정일우)이 기산군(김흥수)의 명에 의해 소격서(국가적인 도교의 제사를 주관하던 관청) 제조로 낙점되며 그 첫 행보로 취재(시험)을 주관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그간 적통이지만 왕의 자리에 오르지 못하고 평생을 한량으로 지내며 수면 밑 생활을 해왔던 이린은 이날 기산군의 명을 받들어 처음으로 공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됐다.

그러나 이내 형제 사이의 비극이 시작됐다. 사담(김성오)의 간계에 걸려 왕을 저주했다는 누명을 쓰고 감금된 것. 이린은 자신에게 칼을 겨누는 형 기산군에게 무릎을 꿇고 애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BC드라마 `야경꾼일지`는 매주 월, 화 10시에 방송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야경꾼일지` 정일우, 카리스마 대박" "`야경꾼일지` 정일우, 다들 연기를 진짜 잘해" "`야경꾼일지` 정일우, 안타깝더라 정말" "`야경꾼일지` 정일우, 형제의 난이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야경꾼일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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