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이상운, 급소에 골프공 맞아 '실신' 응급실행…"벼락 맞을 확률보다 낮아..."

입력 2014-08-19 12:19  



이상운이 골프공에 맞아 죽을 뻔 했다고 말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은 파란만장한 고비 끝에 드디어 철든 남자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8~90년대 개그계를 주름잡았던 이상운 배영만 최형만 권영찬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운은 "건강으로 정말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살았다"라며 운을 뗐다. 이에 MC들은 "최근에도 고비를 겪었다고 들었다"라며 물었다.
그러자 이상운은 "벼락 맞을 확률보다 더 어려운 걸 밪았다. 골프장에서 골프공에 맞은 것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골프공을 맞고 쫙 뻗었다. 곧바로 실신해 응급차에 실려 병원에 갔다. 병원에서 다행이라고 했다. 다행히 위험한 부위는 피하고 살이 많은 부위에 맞았다. 2주간 치료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배영만은 "아픈 건 내가 더 아파 보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처음 만났을 때나 지금이나 똑같다"라고 말하며 배영만에게 위로 아닌 위로를 건넸다.


여유만만 이상운 골프공 맞아 실신 소식에 네티즌들은 "여유만만 이상운, 진짜 운도 없지" "여유만만 이상운, 확률 엄청 낮은데" "여유만만 이상운, 로또 샀어야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여유만만 이상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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