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외인 매수 지속 전망..은행 · 건설株 '유망'

입력 2014-08-19 15:06  



마켓포커스 [집중분석]
출연: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


한국증시, 여전히 매력적
중요한 점은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예상을 하고 있었던 점이고, 4분기에 또 한 번의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본다면 한국 증시는 주식 입장에서는 매력도가 높아지는 모습들이 나타날 수 있다. 시장에 대한 유동성 공급 효과, 금리를 감안한 기대 수익률을 본다면 충분히 한국 시장은 매력적이다.

2분기 실적 `1분기와 유사` 예상
2분기 기업 실적은 1분기와 유사하면 괜찮을 것 같다. 문제는 2년 연속 기업 이익이 감익을 했다는 것이다. 무슨 이야기냐 하면 2011년도에는 80조 원 대였다가 2012년도에는 80조 원 초반, 2013년에는 70조 원대로 내려앉았다. 이게 다시 이번 연도에 80조 원 대로 복귀가 가능한 지가 문제다.

두 가지 생각을 할 수 있겠다. 첫 번째는 여전히 80조 원 대라고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오히려 반대로 뒤집어서 보면 2년 연속 줄어들었는데 이제 정상화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연간 80조 원이 넘는다면 턴어라운드 모멘텀으로 생각하는 것이 낫겠다.

외인 `바이 코리아` 지속 전망
외국인 매매에서 한국의 비중 자체가 근 3년간 평균의 상단을 넘어섰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더 이상 사기 힘들 것이라는 일각의 이야기도 있다. 과거 3년간 외국인의 비중이 박스권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2011년부터 점진적으로 증가를 했다고 보면 된다. 시가총액 자체는 이머징 마켓에서 한국의 비중이 14% 후반에서 16%까지 증가를 했다. 그럼에도 불구, 외인 비중은 크게 증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충분히 더 살 수 있다.

외인 · 기관, 은행업종 `매수`
외인들은 반도체, 은행, 자동차만 가져 갔는데 최근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반도체 장비는 서서히 줄여가고 있고, 은행과 자동차는 계속 올라가고 있다. 또 중요한 점은 건설과 조선의 비중을 조금씩 끌어올린다는 것이다.

은행, 자동차, 건설, 조선의 비중을 조금씩 늘려가고 있다. 기관은 금융주 쪽으로 몰아가고 있다. 공통적인 업종은 은행업종이다. 은행, 건설을 계속 가지고 가는 것을 추천하며 자동차나 조선은 조금씩 담아가는 전략이 좋겠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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