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설리, 달 밝은 밤에 웬 마스크 산책 데이트?...이번엔 의도적?

입력 2014-08-19 15:18   수정 2014-08-19 16:37

그룹 f(x) 멤버 설리와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19일 연예매체 디스패치 측은 최자와 설리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0일 함께 슈퍼문을 관측한 후 최자의 차량으로 남산 자동차 극장을 찾아 설리가 출연한 영화 `해적`을 감상했다.

최자와 설리의 열애설이 가장 처음 제기된 것은 2013년 9월이다. 당시 한 매체는 서울숲 인근에서 데이트 중이던 최자와 설리의 모습을 단독 보도했으나 최자와 설리는 소속사를 통해 두 사람이 단순한 친구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완강히 부인했다.

그러나 지난 6월, 최자가 분실한 지갑에서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노출되는 등의 정황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은 커져가고 있다.

또한 설리는 7월, 악성댓글과 각종 루머로 인한 고통을 이유로 연예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설리와 최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바닷가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이 온라인상에 유포되기도 했다.

이에 최자와 설리가 소속사를 통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자 설리, 그냥 만난다고 하면 되잖아" "최자 설리, 잘 어울리네" "최자 설리, 1년 넘게 잘 만나고 있네" "최자 설리, 예쁜사랑 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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