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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CCTV 영상 확보에도, 타살 단서-증거 없다 '최종 결론'

입력 2014-08-20 01:16  


유병언 CCTV 영상 확보에도 사망은 자살로 결론지어졌다.

백승호 전남경찰청장은 순천경찰서에서 브리핑을 열고 수사본부 조사 결과 유병언의 사망이 범죄에 의한 것이라고 판단할 단서나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수사본부는 지난 7월 23일부터 2회에 걸친 부검, 법의학·법곤충학·생태환경 분석, 주요 장소에 대한 정밀 감식 등 과학적 수사방법과 함께 측근 조사, 송치재 인근 주민·버스기사·자영업자 등 1400여명에 대한 탐문 수사를 벌인 결과 타살 단서는 발견할 수 없다고 최종 결론 지었다.

또한 변사체에서 채취한 DNA와 지문이 유병언씨의 것과 일치하고 사후 치아정보 및 입었던 의복 등에 대한 수사결과를 종합할때 유병언이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18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유병언 전 회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찍힌 CCTV 영상을 확보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유 회장의 최후 행적이 담긴 CCTV는 지금까지 하나밖에 없었다.

채널 A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유 회장이 매실밭 슈퍼마켓 앞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경찰차가 지나가자 허겁지겁 가게 안으로 들어가기도 했다. 또 다른 CCTV에서는 유 회장이 인적이 드문 새벽에 학구 삼거리 옆 계곡으로 내려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CCTV 영상 추가 확보로 유 회장의 최종 행적에 대한 수사가 급진전 됐으나 타살 의혹은 의혹으로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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