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라이베리아 출신 20대 남성, 한국 입국 후 행방묘연

입력 2014-08-20 20:19   수정 2014-08-21 00:05



`사라졌다`

20일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지난 12일 국내에 들어온 라이베리아 출신 D씨(27)의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D씨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서부아프리카 출신이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17일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의 한 에볼라 치료소에 무장괴한이 침입해 환자 17명이 집단 탈출했다.

곤봉 등으로 무장한 괴한들은 에볼라 치료소 문을 부수고 들어와 "에볼라 바이러스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외치며 집기 등을 약탈해갔다. 이 와중에 격리치료를 받던 17명의 환자가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베리아 당국은 “무장괴한들이 약탈해간 담요와 매트리스에 환자들의 타액과 혈흔이 묻어있다“며 ”에볼라 바이러스 전염이 급속도로 확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불행 중 다행히 탈출한 에볼라 환자 17명은 지난 19일 치료소로 전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베리아 출신 남성 연락두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볼라 바이러스 한국 절대 오지 못하게 막아야” “에볼라 바이러스 한국 그래도 안전지대다” “에볼라 바이러스 한국, 한국 아직 안심해도 될 듯, 그나저나 라이베리아 남성은 어디갔을까? 빨리 연락이 되야 할텐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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