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과후교사아카데미가 (사)대한더블더치협회와 지난 8월20일 MOU(산학협력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규 개설된 음악줄넘기자격증 강좌는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국방과후교사아카데미에서 수강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아카데미는 음악저작권협회와의 계약을 성사시켜 출신 강사 전원이 합법적인 음악줄넘기 수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줄넘기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매년 전국건강줄넘기대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시범종목으로 선정될 만큼 고열량, 운동부족인 소아비만아동과, 청소년기 키성장, 자신감향상에 탁월한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매년 교내 수행평가와 함께, 지역대회 및 국내대회, 세계대회까지 개최되고 있으며 대회 입상자는 입학사정관제 가산점까지 거론되고 있어 반 개설과 동시에 수도권뿐 아니라 대전, 대구, 부산, 수원, 울산, 창원 등 전국각지 방과후수업이 연일 조기 마감되고 있다.
음악줄넘기수업은 경쾌한 음악의 리듬에 맞춰 3-6명 조를 이루어 진행하기 때문에 기초체력은 물론 함께 수업을 듣는 친구들과 사교성, 협동심까지 키울 수 있어 아이들의 정서와 올바른 여가문화의 장착에 큰 공헌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음악줄넘기는 남성들의 활동수업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간단한 동작과 리듬에 맞춘 에어로빅 운동으로 사전무료샘플강의 신청자 조회결과 여성의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음악줄넘기방과후지도사로 신규 일자리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한국방과후교사아카데미 측은 밝혔다.
(사)대한더블더치협회장겸 전국초등하교 스포츠 강사 연합회 신동영 회장은 “10여년의 각종대회와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방과후교실 음악줄넘기의 질적 향상과 보급에 한국방과후교사아카데미와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이 날 전했다.
예비 음악줄넘기지도사의 멘토가 되어줄 교육강사로는 (사)대한더블더치협회 이사로 2011년 한국줄넘기선수권대회 교육청 방과 후 으뜸강사로 선정된 이승현 전 국가대표가 맡았다.
음악줄넘기자격증 과정을 신규개설한 한국방과후교사아카데미는 그 외에도 현재 독서논술, 창의사고력수학, 멘사셀렉트, 보드게임, 가베, 교육마술, 생명과학, 쿠키클레이, pop예쁜글씨, 아동미술, 아동요리, 토탈공예, 석고방향제, 로봇과학교육 등 30여 가지 과목을 보유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방과후교사아카데미(www.eduschool.org, 1544-844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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