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902014’ 수호, “슈퍼주니어 데뷔부터 연습생” 연습 기간에 ‘깜짝’

입력 2014-08-23 12:20  


엑소의 리더 수호가 힘들었던 연습생 생활을 회상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net `EXO 902014‘(이하 엑소 902014)에서는 그룹 엑소가 ‘국민 아이돌’ 지오디의 ‘어머님께’를 리메이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리메이크에 앞서 엑소의 리더 수호는 god의 데뷔 전 어려웠던 시절 이야기를 듣던 중 지치고 힘들었던 자신의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고 속내를 털어놨다.

수호는 “저 역시 연습 생활이 길었다. 6년 반 정도를 연습생으로 보냈다”며 “슈퍼주니어 선배님들이 데뷔할 때 연습생으로 들어왔다. 당시 연습생이었던 샤이니 태민, 종현과 친했는데 그 친구들이 먼저 데뷔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 때는 초조하더라”고 당시 심경을 전한 수호는 “엑소 멤버들과 6년을 같이 기다렸다면 열심히 했을텐데, 연습생 동기들 중 혼자 남았었다”며 외로웠던 속내를 고백했다.

수호의 이야기를 들은 손호영은 “그 때의 기다림이 지금의 엑소를 만든 것”이라며 위로했고, 박준형 역시 “대단하고 기특하다”며 격려했다.

엑소 902014 수호에 누리꾼들은 “엑소 902014 수호” “엑소 902014 수호 연습생 엄청 났네” “엑소 902014 수호야 잘 버텨줘서 고마워” “엑소 902014 수호 중간에 관뒀으면 지금 엑소 없었을 듯” “엑소 902014 수호 대단하다” “엑소 902014 수호 파이팅” “엑소 902014 앞으로 승승장구하자” “엑소 902014 수호 멋있다” “엑소 902014 수호, 역시 엑소 리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날 엑소 수호는 god의 `어머님께` 뮤직비디오를 눈물과 감동의 스토리로 재현해 내 눈길을 끌었다. Mnet 엑소 902014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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