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이산이 단식 투쟁 중인 세월호 참사 유가족에게 심한 막말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8월22일 이산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민이 아빠라는 자야, 그냥 단식하다 죽어라. 그게 네가 딸을 진정 사랑하는 것이고, 전혀 ‘정치적 프로파간다’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유일한 길이다. 죽어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단식에 동참하고 있는 가수 김장훈에 대해 “노래도 못하는 게 기부 많이 해서 좋았더라만 간이 배 밖으로 나왔구나”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뮤지컬배우 이산 막말에 네티즌들은"뮤지컬배우 이산 막말, 어이없다" "뮤지컬배우 이산 막말, 뭐 저렇게까지" "뮤지컬배우 이산 막말, 개념없네" "뮤지컬배우 이산 막말, 세상에 알려질걸 몰랐나?"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월호 참사 유족인 유민이 아버지 김영오 씨는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40일째 단식해오다 건강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 이산 페이스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