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국악드림콘서트' 화제.... 남상일 송소희 고금성 등 소리꾼 '총출동'

입력 2014-08-25 14:22  



영주문화예술회관이 오는 7월 26일 ‘국악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내로라하는 소리꾼이 총출동한다.

‘국악드림콘서트’의 진행은 구수한 입담을 겸비한 소리꾼 남상일과 서정금이 함께한다. 남상일은 최근 재치 있는 입담을 입증하며 예능에 첫발을 내딛었다. 그는 MBC 새 금요 예능프로그램 ‘7인의 식객’의 출연을 앞두고 있다.

서정금은 남상일 못지않은 입담을 가진 소리꾼이다. 그는 현재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에서 ‘호색할매’로 출연 중이다. 두 소리꾼의 진행은 ‘국악드림콘서트’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백규진 작곡의 ‘화랑’으로 시작된다. ‘민요와 국악관현악’, ‘국악 가요와 관현악’, ‘판굿과 관현악’ 등이 이어진다. ‘민요와 국악관현악’ 시간에는 이희문과 고금성이 함께한다. 이희문과 고금성은 경기 민요계의 스타다. 두 사람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두 사람의 ‘창부타령’, ‘신고산타령’, ‘궁초댕기’, ‘양산도’, ‘태평가’를 들을 수 있다.

‘국악가요와 관현악’에서는 구성진 소리꾼 서정금이 소리를 더한다. 그는 ‘아리요’, ‘아름다운 나라’를 선보인다. 서정금에 이어 무용수 석예빈이 ‘물동이춤’, ‘찔레꽃 춤’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애리, 남상일의 소리여행’ 시간도 마련된다. 두 사람은 ‘쑥대머리’, ‘상사몽’, ‘장타령’, ‘알뜰한 당신’ 등을 함께 노래한다. 국악스타 송소희도 함께한다. 송소희는 ‘강원도아리랑’, ‘매화타령’, ‘홀로아리랑’을 부른다.

‘판굿과 관현악’ 시간에는 김만석이 편곡하고 박정덕이 구성한 ‘오봉산’, ‘한오백년’, ‘경복궁타령’을 만날 수 있다. 꽹과리는 배주원, 장고는 정환석, 북은 박정덕, 징은 김무환, 소고에는 박성민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7월 26일 오후 7시 30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펼쳐진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