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이정진, 치명적 옴므파탈 여심 유혹…미워할 수 없는 나쁜 남자의 매력

입력 2014-08-2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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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이 치명적인 옴므파탈의 매력을 선보이며 안방 여심을 유혹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유혹’에서 속내를 알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강민우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이정진이 훤칠한 이목구비와 매혹적인 미소로 미워할 수 없는 나쁜 남자의 매력을 자유자재로 그려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 중 강민우는 자유분방한 성격의 재벌 2세로 한 여자를 향한 순애보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바람기를 숨길 수 없는 보헤미안적인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평온하고 사람 좋은 미소를 보이면서도 뒤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철한 사업가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이런 나쁜 남자 강민우는 미워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

이런 이정진의 치명적인 매력은 특유의 비주얼로 완성된다. 수트룩부터 골프웨어룩까지 때에 따라 변하는 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해 내고 있는 이정진은 어떤 촬영 각도에도 굴욕 없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정진은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매력적인 표정 연기로 그만의 매력을 톡톡히 살려내고 있다.

이렇듯 이정진은 부드러운 미소와 냉철하면서도 묘한 듯한 표정을 가진 옴므파탈로 여심을 세차게 흔들었다. 더불어 물 오른 연기력은 강민우의 치명적인 매력을 배가시키기 충분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역시 비덩(비주얼 덩어리)은 뭔가 달라도 다르구나”, "이정진 연기 정말 물 오른 듯! 강민우 그 자체", “이정진 진심 비주얼 끝판왕인듯”, “나쁜 남자가 나쁘게 느껴지지 않는 케이스”, “이게 바로 옴므파탈”, “아이고 잘생겼다”, 등 다양한 반응이다.

한편 ‘유혹’은 매주 월, 화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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