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아이스버킷 챌린지 바통받은 이부진, 원혜영, "기부로 동참할 계획"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는 차유람

호텔 신라 이부진 사장이 차유람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지목에 응답했다

지난 26일 호텔신라 관계자 측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이부진 사장이 직접 얼음물 샤워에 참여하기 보다는 기부 등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구선수 차유람은 자신의 아이스버킷 챌린지후 다음 아이스버킷 참여자로 호텔 신라의 이부진 사장을 지목했다. 이부진 사장을 지목한 배경에 대해서는 “그동안 사회적으로 활발하게 도움을 주는 선행들을 많이 해왔고 현재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부진 사장과 함께 차유람의 지목을 받은 원혜영 의원 역시 27일 트위터에 "당구선수 차유람 씨로부터 아이스버킷챌린지 지목을 받아 기부에 동참했습니다. 다만 국회에서, 광화문 광장에서 농성하고 계신 세월호 유족들의 마음을 헤아려 얼음물 세례는 하지 않았습니다. 아이스버킷챌린지가 우리 사회 기부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었습니다"라고 글을 남겨 누리꾼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