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이특 "뮤비 SM에서 첫 시도, 멤버들 참여도 높여"

입력 2014-08-28 11:54  


이특이 새 앨범 활동 포부를 밝혔다.

28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임페리얼호텔 두리홀에서 슈퍼주니어 정규 7집 ‘MAMACITA’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2년 만에 정규 7집을 발매하게 된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기자회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년 2개월 만에 슈퍼주니어 정규 7집 앨범을 발매하게 된 것에 대해 이특은 “아직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SM에서 처음 시도하는 스토리 라인의 뮤직비디오다. 잘생긴 얼굴 뿐만 아니라 재미있게 연기도 한다.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더불어 “매번 새 앨범을 발매할 때 마다 어떤 모습, 어떤 노래로 인사드릴지 고민했다. 우리만의 매너리즘에 빠지지 말자고 멤버들과 다짐했다. 내년에 10주년인데 주변 사람들의 말에 귀를 닫는 게 아닌가 싶기도 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주변 의견을 수렴하고 멤버들이 겪었던 경험을 통해 참여도를 높였다”며 “예전에는 1위, 대상 욕심이 컸다. 지금도 없지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런 거에 중점을 두기 보다는 멤버들, 주변 사람들과 일 하는 거 자체가 ‘행복’이라는 걸 느낀다. 이번 활동은 재미있고 유쾌하게 하는 게 목표인 거 같다”며 소감을 덧붙였다.

슈퍼주니어 정규 7집 ‘MAMACITA’(아야야)는 인도 퍼커션 리듬을 바탕으로 한 드럼 사운드와 DJ 리믹스를 연상케 하는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어반 뉴 잭 스윙 장르의 곡으로, 세상의 다양한 문제와 아픔에 대해 마음을 나누고 공감해주기를 호소하는 내용의 가사가 담겨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 7집 앨범은 타이틀곡 ‘MAMACITA’를 비롯해 R&B, 디스코 펑키 등 다양한 장르의 수록곡 10곡이 포함되어 있으며, 돈 스파이크, 테디 라일리, 히치하이커 등 국내외 히트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오는 29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곡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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