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UHD 콘텐츠 생태계 구축

입력 2014-08-28 13:30  

삼성전자가 9월 초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A를 앞두고 UHD(초고화질) 콘텐츠 생태계 구축 계획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월 아마존(Amazon)의 UHD VOD 서비스를 선보이며, 지난 6월부터 미국 등 주요국에 제공 중인 넷플릭스(Netflix)의 UHD VOD 서비스를 오는 9월 유럽 지역에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맥스돔(Maxdome), 우아키(Wuaki), 칠리(CHILI) 등 유럽 현지 주요 콘텐츠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UHD 콘텐츠를 확보하며 UHD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UHD 생태계 구축에 필수적인 콘텐츠 저작권 보호와 배포 솔루션 개발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워너브라더스, 20세기 폭스, 웨스턴디지털, 샌디스크가 설립한 컨소시엄(SCSA:Secure Content Storage Assocation)에서 프리미엄 디지털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표준 규격을 함께 제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주요 헐리우드 스튜디오의 초고화질 콘텐츠를 SCSA 표준 기반의 다운로드 방식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유럽 시장에서 UHD 콘텐츠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에 오스트리아 빈 국립 오페라와 협력해 `비엔나 오페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세계 3대 테너 가수인 플라시도 도밍고가 주연한 오페라 `나부코`를 스트리밍 방송으로 제공했습니다.
올 연말에는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오페라 `박쥐`를 비롯한 10편의 공연을 UHD 화질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국내에서는 실시간 UHD 방송 서비스를 이미 실시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케이블 사업자인 `CJ 헬로비전`과 협업해 국내 최초로 실시간 UHD 방송을 셋톱박스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동일한 서비스를 `씨앤엠`, `티브로드`와의 협력을 통해서도 연내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원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부사장은 "UHD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UHD 콘텐츠 생태계 구축은 필연적"이라며 "삼성 커브드 UHD TV가 선사하는 궁극의 디테일과 몰입감으로 소비자들이 보다 다채로운 UHD 콘텐츠를 만나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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